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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성 등 내년 아파트 분양, 원도심 활성화 불 지핀다

천안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천안시가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주거환경정비지구 80곳(2008년 당시) 가운데 사업추진이 미진한 39곳의 정비개발 예정구역 지정을 해제한 이후 나머지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재개발지역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설계를 변경, 분양에 나선다.



활기 띠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천안 원도심 일대 재개발지역이 소형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 빠르면 내년 초 분양에 들어간다. 상공에서 본 문성·원성동 지역. 조영회 기자


천안지역 재건축·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큰 폭으로 축소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일부 원도심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빠르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장기간 침체된 천안지역 원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천안시와 지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원도심에 위치한 주택재개발지역 3곳에서 모두 317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문성·원성구역과 봉명2구역, 부창구역이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10여 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온 문성·원성구역은 아파트 전용면적 85㎡ 이하로 설계를 변경해 지난 10일 충남건축심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동남구 문화동 1-4번지 일대 8만 819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로 40㎡ 이하 임대아파트 105가구와 40∼85㎡ 이하 1604가구, 85∼115㎡ 이하 76가구 등 모두 178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조합 측은 빠르면 오는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과 함께 기존 주택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 초 아파트 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봉명2구역은 봉명동 62-1번지 일대 3만 4656㎡에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분양아파트 631가구와 임대아파트 34가구 등 6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40∼85㎡ 이하 563가구, 85∼115㎡ 이하 68가구다. 봉명2구역재개발조합은 현재 건축허가 신청 단계인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문성·원성재개발지역에 앞서 지난달 26일 일부 계획 조정 조건으로 충남건축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



 봉명동 62-53번지 일대 3만 6789㎡ 면적의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40㎡ 이하의 임대아파트 62가구, 40∼85㎡ 이하 610가구, 85∼115㎡ 이하 48가구 등 7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세워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부창구역재개발조합은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6월 시공사를 선정, 빠른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화동 43-6번지 일대 4만6824㎡의 부지에 조성될 자유시장 주변 문화3·성황구역도 정비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내년에는 공사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문화3·성황구역을 제외한 봉명2구역, 문성·원성구역, 부창구역 등 3곳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구의 경우 전체 가구 수의 80.6%인 2557가구를 소형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0∼85㎡ 이하로 건축하기로 해 소형 주택 품귀현상이 심각한 천안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아파트 201가구도 건설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기 문성·원성지구재개발조합장은 “문성·원성지구는 3종 일반주거지역이어서 용적률을 270%까지 받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다”며 “아울러 터미널과 천안역, 고속도로톨게이트, 초·중·고 학군 등 교육·교통·상권 모두 잘 갖춰진 최적의 위치인데다 중소형 규모로 아파트 위주로 분양계획을 세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세 봉명2구역재개발조합장은 “지난 2008년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한 후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천안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사업승인을 미뤄왔는데 최근 들어 기존의 아파트를 소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해 빠르면 내년 초 아파트 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변에 수도권전철 봉명역과 순천향대병원 신축 계획, 향후 동서연결대로가 뚫리면 분양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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