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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북한판 태자당 수장 취임"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형인 김정철(32·사진)이 최고위 간부 2세들의 사조직 ‘봉화조’의 수장에 올랐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고위층 2세 사조직 '봉화조'
일본 방송 "외화벌이 주도"

 일본의 민영방송인 TBS는 북한·중국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봉화조는 합법·비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해외에서 돈을 벌고 자금 면에서 북한 정권을 지탱하고 있다”고 전했다. TBS는 “김정은으로 권력이 세습된 뒤 형 정철의 동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이 최근 일련의 위기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요한 조직을 가족에게 맡긴다는 것은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아직 불안정하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2000년대 초반 결성된 것으로 보이는 봉화조의 존재는 2010년 미국 워싱턴타임스의 보도로 알려졌다. 중국 당·정·군 고위층 인사 자제 모임인 ‘태자당’에 빗대 ‘북한판 태자당’으로 불리는 ‘봉화조’는 위조지폐나 마약을 외국에 유통시키는 일에 관여해 왔다고 당시 미 재무부는 지목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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