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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쇼크’에 국제 금값 폭락

중국 경제가 여전히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7% 성장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8%)는 물론 지난해 4분기 성장률(7.9%)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7.7% 성장은 중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지 못하고 여전히 불황의 그늘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중국이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8%대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

 중국의 ‘성장 쇼크’는 국제 금시장을 강타했다. 국제 금값은 이날 6% 정도 급락한 온스(31.1g)당 1386달러 선에 거래됐다. 지난주 말에 이어 이틀 새 11.2%나 폭락했다. 중국 불황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서다. 중국 성장 쇼크의 가장 큰 원인은 제조업 부진이었다. 올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이는 올 1~2월 증가율(9.9%)뿐만 아니라 시장의 기대치(10.1%)를 밑돈 것이다.

  이날 중국·홍콩·일본 증시가 1% 이상씩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3.78포인트(0.2%) 내린 1920.45로 거래를 마쳤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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