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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신임 경찰청 차장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안재경 신임 경찰청 차장은 15일 국정원 여직원 김모(29)씨가 댓글 작성 등으로 18대 대선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수사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차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차원의 조직적 여론 개입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차장은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린 국정원 간부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수사팀에서 필요한 수사는 다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이 나온다고 하면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거기(간부들의 업무 지시)까지 수사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안 차장은 또 “6월 19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철저히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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