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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의

이팔성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핵심 금융권 인맥인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당국의 사퇴 압박이 계속되자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않고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에서 처음 금융회사 말단행원 출신으로 금융그룹 회장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르면 내달 초 차기 회장 내정

 이 회장은 1967년 한일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한일은행 상무, 우리증권 사장, 서울시교향악단 대표 등을 거쳐 2008년 우리금융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재임 중 세 차례에 걸쳐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를 시도했으나 무산돼 아쉽다”며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 민영화가 조기에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번 주 내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차기 회장 모집공고를 내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 달 초쯤 차기 회장이 내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대주주가 정부 산하 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지분율 57%)이기 때문에 회장 후보 결정 과정에서 정부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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