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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액 87% 급증 … DLS의 귀환

한동안 주춤했던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자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화 상품’이 인기다.



5~7% 수익 기대감에 1분기 7조3815억 발행

 11일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에 7조3815억원어치의 DLS가 발행됐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86.8%나 늘어난 것이다. 분기 단위로 발행액이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의 7조4069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DLS는 지난해 발행액이 급증하다 3분기 최대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가 꺾였다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월별로는 지난 2월의 3조1096억원어치가 발행돼 월 단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시 살아나는 DLS의 인기는 은행 예금 금리가 2%대로 하락하는 등 저금리가 갈수록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을 기초자산 삼아 그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또는 손실)을 얻을 수 있게 한 상품이다. 파생상품을 결합시켜 위험을 제한하고, 예금금리보다 조금 높은 5~7%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 자체에서 위험과 수익 범위를 통제하기 때문에 ‘구조화 상품’이라고 부르는데, 지수연계증권(ELS)과 DLS가 대표적이다.



 공모 DLS 발행이 급증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존 DLS의 주요 투자자는 보험, 각종 공제회, 연기금 등 기관이 대부분이었다. 1분기 공모형 DLS 발행액은 전 분기에 비해 87% 급증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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