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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건반 위의 시인' 허시 첫 내한 공연 등 재즈 콘서트 줄줄이

첫 내한 공연을 여는 재즈피아니스트 프레드 허시. 뉴욕타임스는 그를 "21세기 재즈에 있어서 유독 알려지지 않은 혁신가"라 설명했다. [사진 플러스 히치]
재즈는 계절을 탄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보단 봄 아니면 가을이 유난히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겨우내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크고 작은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건반 위의 시인’이라 불리는 재즈 피아노 거장 프레드 허시의 첫 내한공연이 그중 하나다. 허시는 뉴욕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빌리지 뱅가드에서 1주일간 연속으로 공연한 유일한 재즈 피아니스트다. 2011년 출시한 공연 실황 ‘Alone At The Vanguard’는 지난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연주 앨범 부문과 최우수 재즈 즉흥 솔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그해 미 재즈 기자협회는 그를 올해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선정했다. 허시는 브래드 멜다우와 제이슨 모란, 이단 아이버슨 등 스타 재즈 피아니스트의 스승이기도 하다. 제이슨 모란은 허시를 가리켜 “농구장의 르브론 제임스 같다”고 했다. “완벽 그 자체”라는 비유다. 21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02-941-1150.

 LIG아트홀·합정 개관 기념 공연 ‘재즈 타임즈’도 있다. 서울 합정점에선 10~21일, 부산점에선 19~28일 평일 오후 8시와 주말 오후 5시 매일 재즈 공연을 연다. 서울에선 웅산밴드(10일), JSFA(11일), 송영주 트리오와 이부영(12일), 프렐류드와 허소영(13일), 정성조 퀸텟과 박성연(14일), 말로 밴드(17일), 더 버드(18일), 배장은 트리오(19일), 이정식 섹스텟(20일), 이동기·김수열·최선배(21일)가 무대에 오른다. 전석 3만원. 1544-3922.

 봄 최대 재즈 축제인 서울 재즈 페스티벌도 기다리고 있다. 5월 17, 1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출연진은 정통 재즈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램지 루이스 일렉트릭 밴드, 데이만 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막시밀리언 해커, 제프 버넷, 미카, 테이프 파이브, 정원영, 로이 하그로브 퀸텟, 라 벤타나&10㎝의 출연이 확정됐다. 1544-1555.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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