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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제품 주세요 … 주문 쏟아집니다

박인비(25·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박을 터뜨린 업체가 있다. 일본 골프 클럽 브랜드인 던롭스포츠다.

 박인비는 2011년 페어웨이우드와 유틸리티, 퍼터를 제외한 제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던롭스포츠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마땅한 메인 스폰서를 찾지 못했고 던롭스포츠의 모자를 쓰게 됐다. 메인 스폰서가 없는 선수들은 보통 로고 없는 빈 모자를 쓰지만 박인비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서브 스폰서의 모자를 택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도 ‘스릭슨(Srixon)’이라고 새겨진 모자를 쓰고 나왔다. 스릭슨은 박인비의 서브 스폰서 업체인 던롭스포츠의 브랜드명이다. 박인비는 공과 장갑·골프화는 스릭슨을,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던롭스포츠의 또 다른 브랜드인 젝시오를 쓰고 있다.

  던롭스포츠 홍보팀 김세훈 팀장은 “박인비가 지난해 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한 뒤 골프공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 우승으로 금액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광고·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인비 자신도 ‘금전 운’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시즌이 끝난 뒤 메인 스폰서가 없는 설움을 겪었던 박인비에게 새로운 스폰서가 나타날 것 같아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메인 스폰서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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