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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역사 한눈에…문경새재 고갯길서 듣는 '아리랑'

[앵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언제 들어도 애잔한 우리 민요 아리랑인데요, 경북 문경에서 아리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JTBC 제휴사인 대구일보 고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라랑 아라랑 아라리요 아리랑 뛰어라 노다가자 아라랑 타령 정 잘하면 팔십명 기생을 수청 든다."



오래된 축음기에서 흘러나온 한이 담긴 울림이 전시장 안을 가득 채웁니다.



지금의 아리랑 후렴구와는 사뭇 다릅니다.



노래의 주인공은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러시아군에 끌려갔다 독일군 포로가 된 고려인 김 그레고리.



[멜라니/독일 라우트아카이브 소장 : 언어학자, 음악 연구하는 사람들이 독일에 잡혀 온 사람들을 인터뷰해 연구하기 위해서 아리랑을 녹음했습니다.]



김씨의 목소리는 1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서야 고국 땅에 전해졌습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리랑은 항상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왔습니다. 그 수도 엄청나게 많은데요. 현재 한반도에서만 60여 종류, 4천여 수의 아리랑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근대 아리랑의 효시인 문경새재아리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김연갑/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 (아리랑은) 노래를 통해서 서로 마음을 교환할 수 있는 공동신호라고 얘기하는데 남과 북을 떠나 해외 동포까지 포함하는 민족의 노래입니다.]



아리랑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들을 수 있는 문경아리랑 기획전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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