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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도…" 北국경지역 군인들 성매매 실태

북한 여성들의 생계형 성매매 실태가 전해졌다.



데일리NK는 지난달 29일 양강도 혜산역 광장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여성과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성매매 알선 여성은 “여성을 끼고 자는 숙박은 50위안(약 9000원)”이라며 “어린 여자랑 자겠으면 그건 가격이 더 비싸다”고 전했다.



영상을 촬영한 소식통은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경제사정이 계속 악화돼 ‘생계형 성매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촬영자가 “여기 군대 아이들도 나오나”라고 묻자 이 여성은 “네, 그렇죠. 하전사들(일반병사)”이라고 답했다.



일반 병사들이 성매매를 하느냐고 재차 묻자 “네 그렇다니까요. 어디를 가나 군대들이 하지. 돈 벌었으니까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북한과 중국의 밀수를 눈감아주고 돈을 벌어들이는 혜산 국경지역 경비대 군인들이 주로 성매수를 한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최근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면서 젊은 여성들도 성매매에 나서고 있고 이들 중에는 10대도 있다”고 전했다.



성매매 대가는 여성의 나이에 따라 다른데, 보통 하룻밤에 50위안에서 150위안 선에서 거래된다. 미모의 10대 여성인 경우 150위안 이상을 받기도 한다. 북한에서 성매매는 군부대 군인들을 대상으로 확산됐지만 현재는 일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도 성행하고 있다.



성매매 여성들은 당국의 단속과 신상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타지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선 이를 ‘원정 성매매’라고 부르고 있다.



데일리NK는 북한에서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적발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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