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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 매매값 0.08%↓… 12개월 연속 하락

박근혜 정부가 출범해 맞은 첫 달인 지난달에도 전국 집값은 약세를 이어 갔고 전셋값은 계속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월보다 0.08%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인천(-0.43%)·경기(-0.28%)·강원(-0.20%)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반면 세종(0.79%)·경북(0.37%)·대구(0.25%) 등은 올랐다. 0.08% 떨어진 서울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약세였지만 재건축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35%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에서도 세종(1.27%)이 가장 많이 올랐다.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이주 수요가 많은 대전(0.60%)·경북(0.44%)·대구(0.35%) 등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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