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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최우선 학교 수업 바뀐다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국 초·중·고교 수업 내용과 평가방식이 바뀐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각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사회에 필요한 창의형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다. 지필고사 위주인 초·중·고교의 평가방식 개선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교육 방향과 내용은 지금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 평가기준과 방법은 그대로라고 한다면 창의교육은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이날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을 협력·토론을 통한 학습 중심 참여수업으로 전환해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프로젝트평가·동료평가 등을 도입해 학습 과정과 결과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올 8월까지 교과목별로 토론·프로젝트 위주의 ‘협력학습’ 모델과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전국 37개 중학교에 보급한 뒤 내년에 전국 초·중·고교로 확대한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전국과 시·도 단위의 ‘학습개선추진단’도 구축한다. 추진단은 수업·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컨설팅을 하고 학교 단위의 교과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교육부 박제윤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은 ‘협동심 배양’ 같은 학습목표의 도달 여부도 학생 개인의 지식을 따져 평가해온 측면이 있었다”며 “협력학습과 동료평가가 도입되면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이 인성의 주요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시윤·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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