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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업무보고 “직매장 100곳으로 확대”

농업인은 농산물 가격을 5% 더 받고 소비자는 10% 이상 덜 내는 유통구조 개혁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림부는 유통구조개혁을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거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산물 직매장을 기존 20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지유통인을 협동조합화하는 등 소규모의 생산자단체를 대규모화·법인화·계열화할 계획이다. 배추처럼 가격 급등락이 심한 품목에 대해서는 ‘주의-경계-심각’으로 단계를 구분해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를 매뉴얼화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할인점처럼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대규모화하면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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