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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매일 차 100잔 마신女 걸린 희귀병이

하루에 차를 100잔 정도를 꾸준히 마신 중년여성이 치아가 다 빠지고 뼈가 침착되는 증상을 보여 그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건주에 사는 여성(47)이 17년간 매일 ‘티백(1인분의 차를 넣은 봉지)’ 100개를 큰 물주전자에 넣어 타 마셨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어느 날부터 허리와 팔다리, 엉덩이 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치아는 이미 물러질 대로 물러져 다 뽑아내야 하는 상황이었고, 뼈의 밀도도 비정상이었다.

이 여성은 ‘뼈(골) 침착증’을 진단받았다. 이 병은 체내에 불소가 과다하게 쌓일 경우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이 여성의 체내 불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인의 4배 이상이 검출됐다. 이 여성의 몸에 차와 물에 포함된 불소가 17년간 계속해서 쌓인 것.

병원 측은 중국과 인도 등 지리적으로 식수에 불소 함량이 많은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풍토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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