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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전女무용수 "후견인들과 잠자리" 폭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직 무용수인 아나스타샤 볼로츠코바가 발레단 여성 단원들이 거액의 금액을 후원하는 후견인들과의 잠자리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발레단이 대형 매춘조직과 다름없다고 폭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TV 토크쇼에도 출연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볼로츠코바는 2003년 너무 뚱뚱해졌다는 이유로 발레단에서 해고됐었다.



이에 대해 아나톨리 익사노프 볼쇼이 발레단장은 이 같은 볼로츠코바의 주장은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볼로츠코바는 앞선 17일 한 러시아 TV의 토크쇼에서 이같이 주장한데 이어 러시안 뉴스 서비스 라이도에서도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이러한 잠자리 강요는 주로 군무를 하는 단원들에게 집중되지만 때로는 단독 공연 전문 무용수(솔로이스트)들도 이러한 강요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 자신이 볼쇼이 발레단의 솔로이스트로 활동할 때 거액의 재정적 후원을 하는 올리가르히(재벌)들과 저녁식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그 경우 단지 저녁식사만으로 끝나지 않고 잠자리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볼로츠코바는 이러한 지시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볼로츠코바의 발언에 대해 질문받은 익사노프 단장은 그러나 “추잡한 헛소리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볼쇼이 발레단은 수석 무용수 팝멜 드미트리첸코가 올 1월 세르게이 필린 총감독에게 염산 테러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 등 최근 내부 갈등으로 추문에 휩싸였었다.



볼로츠코바는 볼쇼이 발레단의 해고 조치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발레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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