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흉부·심장·골반 등 ‘광폭스캔’… 3차원 영상 구현

지난해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선보인 GE헬스케어의 ‘이동형 X레이’ 옵티마 XR220에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옵티마 XR220은 차세대 무선 디지털 X레이 감지기인 플래시패드를 탑재해, X레이 촬영에 맞는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도 편한 상태로 촬영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옮길 수 있어 중소병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다 건강한 기술, 보다 가까이에.’ 올해 KIMES 2013에 임하는 GE헬스케어의 구호다. 회사는 KIMES에서 프리미엄급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보급형 혁신 장비들을 대거 선보인다. 진단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면서도 환자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기기들이다.



초음파 투과력 극대화
과체중 환자 영상 따내

 이런 장비를 중소병원에 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고품질의 의료 혜택을 누리는 건강한 상상, ‘헬시메지네이션 (Healthymagination)’의 실현이 목표다. 올해 GE헬스케어 대표 제품 중 하나는 환자 친화형으로 만든 ‘옵티마 MR360 어드밴스’다. 18개의 새로운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1.5테슬라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다른 시스템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최대 34%까지 전력 사용을 줄였으면서도 프리미엄급 기술은 다 갖췄다.



 ‘니들 프리’ 솔루션은 기존 프리미엄 3.0테슬라 MRI에 적용되었던 기능으로, 바늘로 간 조직을 떼어 검사했던 것을 비침습적 방법으로 대체해 출혈 부작용을 줄이고 회복기간도 단축했다.



 조영제를 쓰지 않고 혈류를 검사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환자 움직임을 영상에서 보정하는 기능을 탑재해 안정제 주사의 필요성도 줄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서 GE의 MRI 혁신 결과물로 소개됐다.



과체중 환자의 몸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흡수해 초음파 영상 정확도를 높인 로직 E9 (LOGIQ E9).
 브리보 CT385 (Brivo CT385)는 선량에 취약한 부위를 배려한 ‘올인원’ CT(컴퓨터 단층촬영)기다. 기존 16슬라이스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더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2개의 모니터로 흉부·복부·심장·골반 같은 넓은 인체부위를 스캔하는 동시에 3D(3차원)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다.



 저선량 솔루션 ‘에이서(ASiR)’로 진단에 필요한 방사선량을 이전 대비 40%까지 줄였으며, ‘ODM(Organ Dose Modulation)’ 기술로 유방·눈 같은 부위의 선량 노출도 줄였다. 지속적으로 CT 스캔을 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나 소아환자도 안전하게 CT를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장비 크기가 작아 중소 병원에서 쓰기에 부담이 없고, 전력 소비량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68% 줄였다.



 로직 E9 (LOGIQ E9)는 환자 체구로 인한 초음파 진단의 한계를 넘어선 제품이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초음파 탐촉자 기술 ‘XD클리어’가 사용돼, 환자 체구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과체중 환자를 검사할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흡수해 초음파 투과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기존 대비 전력 사용을 34% 절감하면서 프리미엄 기술은 모두 갖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옵티마 MR360 어드밴스’
 ‘볼륨 내비게이션’ 기능은 실시간 초음파 영상과 기존에 저장된 CT·MRI·PET(양전자 단층촬영) 영상을 통합해서 보여주며, 혈류와 조직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B-Flow’ 기법으로는 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초음파 시스템에 비해 크기는 20% 작고 무게는 45kg 정도 가벼워 중소병원에서 쓰기도 좋다.



 4D 영상 초음파기기 로직S7 (LOGIQ S7)은 복부·근골격·유방·심장·혈관·자궁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한 기기로 다양한 신체부위를 진단하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



촬영자의 키에 맞춰 높이를 조절하고 모니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사용도 편리하다.



 사용자 친화적인 키보드 스캔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해 검사시간을 줄였고, 바늘을 이용한 검사시 쉽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B-스티어링’ 기능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치료에 유용하다. 조직 내 미세 혈류 움직임을 감지해 영상을 컬러로 표시하는 ‘파워 도플러(Power Doppler)’ 검사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검사 후에는 혈류량을 정량 분석해준다.



 옵티마 XR220은 병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X레이’다. 좁은 공간 사이에서도 옮길 수 있다. 차세대 무선 디지털 X레이 감지기인 플래시패드를 탑재해, X레이 촬영에 맞는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도 편한 상태로 촬영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X레이 선량을 인지하고 조정하기 때문에 환자와 촬영자 모두를 보호해준다. 초광대역(UWB) 무선망을 사용해, 기존 전송방식인 와이파이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촬영한 영상을 전송한다. GE헬스케어 관계자는 “환자를 배려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중소 병원까지 확대해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진은 업무 효율성과 진단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심서현 기자

사진 GE헬스케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