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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등 탑재 ‘허니룩스LED’에 HD카메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JW중외메디칼이 서울 금천구에 가산 시약센터를 설립했다. JW중외홀딩스 이경하(앞줄 가운데) 부회장 등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열린 개소식에서 노용갑(이 부회장 오른쪽)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진단시약 분야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인큐베이터 국산화 선도
‘가산 시약센터’도 출범



지금 국내 제약업계는 빙하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약가 인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존을 위해선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 국내 중소제약업체가 찾은 ‘살 길’이 의료기기다. 이 여정의 맨 앞에는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이 있다. 1972년 설립된 JW중외메디칼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X레이, LED(발광다이오드) 무영등, 인큐베이터 등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일 서울 금천구에 ‘가산 시약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 국산 생화학 시약을 출시하고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올해 매출 10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을 밝혔다.



수술할 때 높이로 최대로 낮출 수 있고 X선 검사기를 가까이 붙일 수 있어 편리한 ‘JW-T2000 수술
대’
 JW중외메디칼의 목표가 헛된 꿈은 아니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시약센터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진단시약 분야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시약 제조기술을 보유한 BCS사를 인수합병했다.



 21일부터 열리는 ‘KIMES 2013’에서는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고의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의료기기로 떠오르는 무영등의 일종인 ‘허니룩스LED 비전’은 이 회사가 자부심을 갖는 제품 중 하나다. 기존 무영등인 허니룩스LED에 고화질(HD) 카메라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국내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카메라 탑재 무영등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 영상을 PC로 바로 저장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PC에서 카메라를 원격 조작할 수도 있다.



 그밖에 ‘CHS-i3000 인큐베이터(보육기)’는 10.1인치 대화면 LCD(액정화면)를 탑재해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큐베이터를 만든 곳이다. 그리고 수술시 편의성을 극대화한 ‘JW-T2000수술대’, 높은 광출력을 갖춰 치료 효과를 높인 ‘LED황달 치료기’ 등을 선보인다.



블루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해 광출력을 높여 치료효과를 끌어올린 ‘LED황달치료기’.
 JW중외메디칼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주력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스마트 수술대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카메라가 장착된 무영등인 허니룩스LED 비전에 색온도 자동조절기능을 보강하는 등 수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옵션 적용이 가능한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2015년까지는 수술대와 무영등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영상관리 데이터 연동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디지털 X레이는 영상화질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해 품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이 회사 노용갑 사장은 19일 가산 시약센터 개소식에서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을 기반으로 생화학시약 출시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며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과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의료기기 회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란 기자

사진=JW중외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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