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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권력 불안정…북 도발하지만 관계 정상화 꾀해"

[앵커]



오늘(20일) 초대석에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짚어줄 분 모셨습니다.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모셨습니다.



Q. 북한, '키리졸브' 훈련에 민감한 이유는?

- 김정은의 권력이 아직 불안정하다. 그래서 군부의 입맛대로 강경노선을 가면서 권력체제 안정을 다져야 한다. 그런 내부적인 수요에 맞춰 활용하기 위해서 이런 과격한 언행이 나고 있다. 이번에 장거리 로켓 발사, 핵실험으로 핵무장에 대한 자신감이 뒷바침 되고 있다. 또한 이런 것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는 복잡한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Q. 북한 문제에 집중하는 미국, 어떻게 보나?

- 김정은은 아버지보다 운이 좋다. 오바마 1기는 중동에 치중했다. 그래서 김정일때는 소홀히 했다. 그래서 도발적인 행동을 많이 했다. 거기에 비해서는 김정은은 미국의 관심을 충분히 끌었다. 국내에는 군부 장악에 성공해서 김정은의 도박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Q. 북미 대화 가능성, 어떻게 보나?

- 북한도 이런 벼랑끝 전술로 자신들의 문제가 항구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부 권력 안정, 대북 지원, 남북·북일, 관계의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의 정치적인 상황이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동안에 키운 평화 DNA를 잠재우고 있다. 그래서 아직 대화의 여지는 있다. 계속 미국에 물밑 대화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미국도 실질적으로 원산북부의 쉐라톤 호텔, GE의 평양 화력발전소 건립 성사, 에너지수송기업에서는 신의주에서 개성까지 철로를 닦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궁극적으로 북한의 경제를 성장시킬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시점에서 북-미 대화 통로가 열릴 것이다.



Q. 한반도 상황, 북미 관계에 의존하는 것 아닌가

- 미국의 대전제는 남북 대화 먼저이다. 그것이 한미 공조이다. 대신 우리가 대미외교도 잘 해야 한다.



Q. 중국의 대북한 정책, 변하고 있나?

- 구체적인 현상이 일어나고있다. 처음으로 반북시위가 일어났다. 북한 전문가 사이에서도 북한이 무너지면 중국의 완충지대가 없어진다는 전제에 북한을 보호해 왔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생겨나고 있다. 그런 목소리가 커지는 트렌드는 사실이다. 중국에서 이번엔 북한이 피부로 느끼게끔 중국도 독자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Q. '북한 돈줄 죄기' 어떻게 평가하나.

- 북한 델타방콕아시아 계좌를 막았을 때 북한이 중국에 수많은 소액계좌를 만들어 돈 숨통의 틔었다. 이번엔 중국이 그것까지 막고 단둥지방에서 검역과 통관을 강화시켰다.



Q. 외교팀에 북한통 유임, 중국 대북정책 변화 없나?

- 시진핑의 생각에 따라 결정이 내려온다. 시진핑의 노선은 고무적이다. 중화주의의 복귀, 중국의 꿈을 실현를 위해 경제성장률을 7%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서 안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국도 중국과 대결하기 쉽지 않다. 시진핑의 생각이 제일 중요하다.



Q. 동아시아 일대 군비 증강, 우리 대응책은?

- 미사일 방어막에서는 미국이 어떤 구실을 대더라도 중국은 우리를 견제하기 위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MD체제에 참여하면 안된다. 미국의 미사일방어망 강화조치로 중국의 반발 불똥이 우리에게 떨어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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