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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김미경편' 방송 보류, "스페셜로 대체"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린 김미경(48)이 출연한 ‘무릎팍 도사’가 결방된다.

MBC는 “21일 방송 예정이던 ‘무릎팍도사-김미경 편’ 2부 방송을 보류한다. 대신 ‘무릎팍도사-스페셜 편’을 준비 중”이라며 “26일에는 예정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편이 방송된다”고 20일 밝혔다.

‘무릎팍도사’는 애초 14일에 이어 21일 ‘김미경 편’ 2부를 내보낸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 원장이 2007년 2월 쓴 석사 학위논문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 분석’이 기존에 발표된 논문의 단어·문장·문단 등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진이 남은 1회분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

김 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artspeech)에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쓴 논문이다. 제가 좀 더 글을 섬세하게 다듬지 못하고, 학계의 기준에 맞추지 못한 것은 실수였지만 제 양심까지 함부로 팔지는 않았다”라며 “(표절 논란에 관한) 기사를 보면 제 논문의 전체 흐름과 맥락을 보지 않고 일부분만이 확대 해석되어 본말이 전도된 점이 있다. 논문은 철저히 설문조사에 기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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