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호주 방송국, "'케이팝'이 한국 성형 열풍의 원인"

[사진=호주 SBS 홈페이지 캡처]


  호주의 한 방송국에서 ‘K-팝’이 한국의 성형수술 열풍을 일으켰다고 집중 조명했다.

19일(현지시간) 호주 SBS 방송의 ‘데이트라인’에서는 현지 리포터 재닛 프랜시스가 한국에 직접 방문해 한국의 성형수술 실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방송은 한국은 세계에서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또 강남 역시 세계에서 성형외과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라며, 수백 곳의 성형외과가 밀집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17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계속 수술을 원하는 한국인 남성 등 여러 사례들을 보도했다. 또 프랜시스는 “한국은 졸업 선물로 성형 수술을 받기도 한다”며 “심지어 엄마와 딸이 함께 할인을 받아 성형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꼬집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는 인터뷰에서 “고객의 90% 이상이 30세 이하이고, 그 중 절반은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고 밝혔다.

프랜시스는 이러한 열풍에 대해 “K-팝 스타들을 비롯한 한국 연예인들이 가장 큰 영향”이라며 “한국인들의 원래 얼굴이 아닌 ‘커다란 눈, 오똑한 코, 좁은 턱’이 절대적인 미의 기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에 따라 아직 어린 학생들이 방학 때마다 성형외과를 찾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은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정형화된 얼굴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일종의 원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시청자들 역시 모든 K-팝 가수들이 성형을 했으리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프랜시스는 “한국을 방문한 결과, 한국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상적인 표준이 존재한다. 그것은 K-팝 스타들의 외모로 대표된다. 결국 K-팝이 성형 산업을 육성시켰다”며 “그러나 그것이 자연미인지 인공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권이선 인턴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