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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 막는다 충치, 오른다 집중력

롯데제과자일리톨껌은 충치, 치주염, 치은염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충치 예방, 두뇌 활성화,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껌을 씹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다. 껌에 대한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껌 시장이 활력을 띄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롯데자일리톨껌이다. 국내 껌 시장은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를 기준으로 2012년 약 2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롯데제과는 껌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창립 후 자일리톨껌, 효능껌, 일반껌, 풍선껌 등 약 70~8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자일리톨껌은 출시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1조 5천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인당 80갑 이상 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자일리톨껌 ‘오리지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86% 함유한다.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시키고, 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균의 이탈을 돕는다. 또 손상된 치아에 칼슘을 공급해 치아 법랑질의 재석회화에 효과가 있으며, 플라그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롯데제과 자일리톨이 최근 선보인 ‘치아건강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함량이 100%에 달한다. 구강내 플라그를 감소시키고 산 생성을 억제한다. ‘치아건강자일리톨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009년 3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자일리톨매스틱’은 충치예방과 더불어 치주염, 치은염까지 예방한다. 한편 케이스 타이프이면서 껌을 꺼낼 때 틱·택·톡 하고 소리를 낼 수 있는 ID(아이디)껌은 향이 오래가고 질감이 부드러워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남성을 겨냥한 ‘아이디 에버라스트’ 껌은 담배, 입냄새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편 껌을 씹으면 뇌에 혈류량이 증가해 뇌기능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안정감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어 껌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줄어들어 두뇌활성과 컨디션 조절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 제품 개발이 다양하고 적극적일 수 있는 이유는 타 경쟁사와 달리 껌 베이스인 치클 정제 및 배합부터 직접 생산하기 때문”이라며 “제품 특성에 따라 각각 차이가 나는 미세한 배합조절이 가능하고, 기초과학에 입각한 다양한 소재 개발과 우수한 원료의 수급안정 등 껌제조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는 롯데제과에만 있다”고 귀띔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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