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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일반관광열차 7월부터 운행 재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도라산역까지 경의선 일반관광열차 운행이 정전 60주년에 맞춰 올 7월 재개된다.

이 구간 열차 운행은 2009년 관광객의 월북 시도로 중단됐다. 운행 구간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역~도라산역 사이 민통선 내 4㎞ 구간이다. 300명 정원의 이 열차는 하루 10회 정도 운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육군 제1보병사단,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파주시, 코레일 등과 ‘도라산역 일반관광 추진 공동협약’에 이어 지난 4일 이행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도는 열차 운행이 재개되면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의 접근성이 개선돼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역사·평화·생태자원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구간 열차 운행은 2002년 도라산역 개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2009년 관광객 월북 시도 이후 안보관광열차만 하루 두 차례 다녔다. 안보관광열차는 도라산역에 내린 뒤 셔틀버스를 타고 제3땅굴·도라산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관광열차를 이용하면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도라산역 주변 등을 둘러보고 돌아올 수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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