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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현주소 ‘G-서울13’이 보여준다

지난해 열린 ‘갤러리서울 12’. 가운데 매달린 작품은 윤정원의 ‘스마일 플래닛’. [사진 G-SEOUL13]
프리미엄급 아트페어(미술 견본시장) ‘G-서울13‘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닷새간 서울 뚝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일단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뉴욕의 제임스 코헨 갤러리, 베이징에 지점을 둔 미국의 페이스 갤러리, 홍콩에 지점을 둔 프랑스의 갤러리 페로탱 등 국내외 50여 화랑이 참여한다. 지난 2회 행사에서는 국내외 22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나흘간 43억원 어치의 작품이 거래됐다.

 ‘G-서울13‘은 한국 미술의 잠재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다. 국제 미술시장을 이끄는 전문가들로 글로벌 자문단을 구축했으며, 베이징·상하이·싱가포르·홍콩 등 중화권 고객들을 유치키로 했다.

 특별전도 준비됐다.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코리언 뉴 스타즈’(Korean New Stars·기획 이대형)와 예술가들이 만든 가구와 에디션 등을 선보이는 ‘아트 컬렉션 라운지’(ART Collection Lounge·기획 이지윤)가 진행된다.

 또 글로벌 자문위원이기도 한 도이체방크 컬렉션 큐레이터인 알리스터 힉스,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이안 로버트슨 아트 비즈니스 학장 등 세계 미술시장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포이악·생줄리앙·마고 등 보르도 와인명가 12곳의 오너가 직접 방문, 와인 테이스팅과 갈라 디너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G-서울13’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그룹 퀸터센셜리 코리아와 주식회사 더가드, 그리고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다. 02-556-1440.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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