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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얼굴에 여자 몸? 유명 피아니스트 '굴욕'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T·P·O다. 기업들이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는 전략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오디닷컴은 장소 설정에 실패한 광고 사례를 소개했다.

식품업체 ‘네슬레’의 광고가 있다. 한 여성이 혓바닥을 내밀고 무언가를 먹고 있다. 하지만 광고 앞에 놓인 것은 쓰레기통이다. 이 여성이 쓰레기통을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피아니스트 야니의 굴욕도 포착됐다. 음반가게에 놓인 야니의 CD 밑에는 가슴과 허리가 드러난 사진을 커버로 사용하는 CD가 자리 잡고 있다. 야니의 얼굴과 벌거벗은 여성의 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맥도널드의 실패사례도 있다. 소아비만의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 밑으로 맥도널드의 광고가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소아 비만에 대해 경고하는 여성 의사의 표정과 햄버거·감자튀김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의 얼굴이 반전을 이루고 있다.

부적절한 담배광고도 보인다. “암투병은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 밑에 담배 광고가 붙어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담배를 피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순간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오디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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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