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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 안목까지 둘러보는 재미

1983년 서울 인사동에서 가나화랑으로 시작한 가나아트센터가 올해 개관 30주년 및 전시장 새단장 기념으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주요 인사 50여 명이 곁에 두고 아껴보던 애장품 70여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헨리 무어와 김경의 작품을,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은 근원 김용준의 ‘문방부귀도’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은 고영훈의 초기 작품을,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은 토마스 스트루스의 사진을 내놨다. 또 이성락 가천대 명예총장은 손상기와 한묵의 작품을,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은 이중섭의 ‘싸우는 소’를, 이상만 마로니에북스 사장은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각각 선보였다.

전시를 준비한 이옥경 가나아트센터 대표는 “컬렉터들의 해박한 지식과 진심 어린 애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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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