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대웅제약 ‘우루사 글로벌화’ 미국 수출 전용 공장 건설

대웅제약 연구원들이 세상 누구도 개발하지 못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실험에 몰두하
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남들이 만들지 못한 신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은 3단계의 임상시험 가운데 1상, 진통제 신약은 임상 2상, 그밖에 항궤양제와 항진균제 등은 후보물질 발굴 마무리 단계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보톡스를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발매할 예정이며, 골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 항체 품목도 곧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루사의 글로벌화’다. 우루사는 이미 중국·일본·동남아에 진출했고, 여타 선진국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주와는 계약이 완료됐고,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수출용으로 제조가 가능한 우루사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의지 및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최근 연구 사령탑 보강도 잇따랐다. 이봉용 경희대 약대 교수를 신임 연구본부장(전무)으로 재영입한 데 이어 박흥록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영입했다. 연구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 전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경희대 약대 교수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팜코리아2020 기획단장과 함께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는 등 제약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수립 작업을 총괄해왔다.



바이오 신약 개발을 주도하게 된 박 상무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20년 가까운 연구경력을 갖고 있는 바이오테크 전문가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출신으로 KAIST에서 석·박사학위(생물공학)를 받았다. 미국 매릴랜드대와 중앙대 의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한 뒤 이수화학 생명공학사업본부 연구개발팀장을 거쳐 2004년부터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두 사람의 잇단 영입은 올해 ‘연구개발(R&D) 성과 도출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한 대웅제약의 연구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국내 1호 바이오 신약(이지에프)을 개발한 바 있는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사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구본부 인원도 늘리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 중이다.



심재우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