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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2개 벤처 지원, 고용 인력 15% 늘려

포스코 관계자들이 스테인리스 냉연코일의 내부 표면에 대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목표를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으로 정하고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국민기업’으로 불린다. 1968년 일본으로부터 받아낸 대일청구권자금으로 설립된 이후 ‘산업의 쌀’인 철을 만들어내면서 우리나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격은 충분하다. 국민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초 포스코는 전국 5대 광역시와 포항·광양에 거주하는 20~59세 일반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이미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포스코에 대한 기업 선호도와 존경도가 지난해보다 더 높아졌다.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49.2%), ‘국제 경쟁력’(37.7%), ‘투명한 기업경영’(35%), ‘높은 기술 수준’(21.4%) 등이 이유로 꼽혔다. 또 지속성장 가능성, 우수 인재 보유,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 취업 권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5점 만점에 4점이 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이미지가 좋은 기업 등 각종 조사에서도 언제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올해 목표는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이다.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계열사 구조재편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그룹 전체를 철강·에너지·소재 등 핵심 사업구조 중심으로 확고히 재편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은 여전하다. 철강업계 사정이 녹록하지 않지만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3750명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한국사 자격증 보유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군 전역장교 별도 채용 등 다른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수 전형도 시행한다.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계속한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신사업 아이디어는 갖고 있지만 자본이 부족해 창업하거나 성장하지 못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22개 벤처기업을 지원해 고용 인력을 15%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상생협력의 대표브랜드인 ‘성과공유제도’도 빼놓을 수 없다. 협력업체의 혁신이나 비용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경우 협력업체에 과실을 돌려주는 제도다.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협력업체들은 총 1328억원을 현금으로 보상받았다.



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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