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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 3년 만에 최저 지난달 20만 명 느는 데 그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을 겨우 넘었다. 3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특히 20대의 상황이 심각하다. 고용률이 1999년 이래 가장 낮다.



20대 고용률은 14년 만에 최악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전체 취업자는 239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1000명(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2010년 2월의 12만5000명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통계청은 이를 올 2월의 ‘특수성’ 때문으로 풀이했다. 올 2월은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포함돼 근로일 수와 근로 시간이 크게 감소했다. 이 때문에 특히 아르바이트 등으로 상대적으로 임시일용 비중이 큰 청년층의 일자리가 더 영향을 받았다.



 전체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36.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시간이나 줄었다. 역시 조사 기간 내에 설 연휴가 들어 있어 근로일 수가 줄어든 탓이다. 이에 따라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341만4000명으로 647만 명(-32.5%) 크게 줄었다. 반대로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996만4000명으로 661만9000명(197.8%)이나 크게 증가했다.



 20대 고용 여건은 답이 안 보이는 수준이다. 2월 2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5만9000명 줄었다. 감소 폭이 2009년 3월의 16만2000명 이후 최대다. 취업자 감소세는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고용률을 보더라도 상황은 최악이다. 20대 고용률은 55.3%로, 구직 기간 4주가 적용된 99년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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