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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교통사고 사망, 뱃속 아이는…기적!














임신 7개월의 여성이 남편과 함께 택시를 타고 병원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부부가 둘 다 사망하고 뱃속의 아이는 생존했다고 4일 AP통신과 CNN방송의 보도를 뉴스1이 전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나흐만(21)과 레이지 글라우버(21·여)는 3일 오전 12시 10분쯤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던 중 BMW 차량과 충돌했다. 목격자들은 뒷좌석에 앉아있던 레이지는 사고가 나면서 밖으로 튕겨나갔다고 전했다. 나흐만은 구조대가 도착해 차량 지붕을 뜯어내고 구조했다.

부부는 사고 후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레이지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고 뱃속의 아이를 살려냈다. 하지만 두 부부는 외상이 심해 결국 숨졌다.

나흐만의 친척은 “레이지의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으러 가던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가 난 택시 운전사는 경미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이들 부부는 유태인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이들 부부의 장례식에 수만은 유태계 주민들이 참석해 애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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