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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명품 슈트, 이탈리아 감성을 입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슈트를 만들어온 갤럭시는 이탈리아 기술을 도입해 한 단계 더 도약을 노리고 있다.
갤럭시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에서 남성정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남성정장 산업 평균은 68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종합 순위는 갤럭시 1위, 닥스 2위, 캠브리지멤버스 3위다.

갤럭시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클래식’을 컨셉트로 대한민국 남성복 시장에서 진정한 클래식 슈트의 감각을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갤럭시는 남자의 슈트를 단순한 옷이 아닌,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슈트와 재킷에 담긴 법칙과 여유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상품의 장점보다는 오히려 슈트와 재킷에 담긴 이야기, 남자가 입는 옷의 매력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갤럭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라는 CEO의 경영방침에 따라 단순히 친절한 판매, 사후 관리 등의 고객만족을 넘어 상품 기획, 매장 구성 등 옷이 만들어질 때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획했다.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 옷을 착용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등 옷이 만들어질 때부터 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제일모직은 고객 만족 최우선 정책을 통해 매장에서 최고 일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과 함께 갤럭시 등 제일모직의 남성정장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을 구분하지 않고, 평생고객으로 등록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갤럭시는 전국 매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가치 공유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매장이 ‘고객의 행복을 디자인합니다’라는 ‘대고객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각 지점의 대표자는 매장별 서비스 비전과 실천 매뉴얼을 작성해 고객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갤럭시는 지난 20여 년을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잘 맞는 신사복 최고의 실루엣을 제안하는 데 역점을 두어 왔다. 또 해외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한 갤럭시의 부단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이탈리아의 많은 기술고문 및 디자인 고문이 갤럭시의 이러한 노력을 보좌해 주었다. 최근에는 구찌에서 컬렉션 및 생산책임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Tom Ford의 이탈리아 상품기획과 디자인 업무를 컨설팅하고 있는 마테오 판토네가 갤럭시의 명품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그는 갤럭시와의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신사복의 세밀한 부분까지 클래식한 정통 이탈리아 슈트의 디테일을 적용해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정통 클래식에 대한 요구를 명확하게 짚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갤럭시는 상품들을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최근 매장의 전시도 새롭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하면 보통, 슈트와 재킷을 떠올리게 되지만, 갤럭시의 매장에서는 니트와 셔츠를 비롯해 남성의 다양한 액세서리들까지 구비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매장 전시에 그대로 반영하도록 매장 구성 컨셉트를 변경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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