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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뱃살엔 복부 성형술이 효과적



Q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아랫배 튼살과 처짐이 심해졌습니다. 배꼽 아랫부분이 많이 처졌습니다. 지방흡입 상담 중에 복부성형술도 권유받았습니다. 함께 하면 좋겠지만 수술이나 출혈·부작용이 걱정됩니다. 서울 강남 신사동 김○영씨

A 튼살은 갑자기 늘어난 피부를 콜라겐 성분이 채워주지 못해 생긴 빈 공간입니다. 따라서 복부지방을 없앤다고 피부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임신처럼 갑자기 늘어난 뱃살도 지방흡입만으로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탄력을 잃어 처진 피부조직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복부성형술은 늘어난 복부 피부를 잘라내고, 근육을 탄탄하게 조여주는 수술입니다. 임산·출산으로 피부가 심하게 처지고 늘어진 경우 특히 효과적입니다. 늘어졌던 피부를 없애고, 팽팽하고 힘있는 젊은 복부를 만들어 줍니다. 튼살은 절개해 없애주거나 비키니라인 안쪽으로 가려지도록 디자인합니다. 맹장수술이나 제왕절개 흉터도 함께 없앨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2주면 부기가 빠지고 한 달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허리라인이 나옵니다.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수술 2주 후, 복부에 긴장을 유발하는 운동은 2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부기와 멍을 줄이고, 피부가 제 자리를 잡도록 2개월 정도 압박복을 착용합니다.

복부성형술은 미혼 또는 피부가 처지지 않은 여성, 근육 윤곽을 만들고 싶어하는 여성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팬티라인 아래쪽으로 흉터가 생길 수 있어서입니다. 임신 예정이신 분에게도 권하지 않습니다. 임신 후 배가 불러오면 강화된 근육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술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복부와 허리 라인을 살립니다. 뽑아낸 지방은 얼굴·엉덩이·가슴 등 볼륨 개선이나 주름 제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수신 의학박사·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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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