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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세 … 용산·강남·중구 많이 올라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상승세가 크지는 않다.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1% 올랐다. [www.joinsland.com 참조]

용산(0.11%)·중(0.05%)·강남(0.05%)·구로구(0.04%) 등이 많이 올랐다. 용산구 한남동 금호리첸시아 92㎡형(이하 공급면적)은 1000만원가량 올라 3억1500만원을 호가한다.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 80㎡형도 500만원 상승한 1억8000만~1억9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개봉동 꿈이있는공인 관계자는 “대기자가 많지만 전세 물건이 모자란다”고 전했다.

 경기도(0.02%)에선 화성(0.09%)·시흥(0.06%)·과천(0.06%)·안양시(0.03%)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안양시 호계동 현대홈타운2차 111㎡형은 지난주 500만원 올라 2억1000만~2억2500만원 선이다.

 한편 지난주 서울·경기도 아파트 값은 각각 0.01%, 0.02% 내렸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아직은 하락세지만 매수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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