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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학사 출신 여성 연구위원 첫 발탁

장영래 연구위원
LG화학이 28일 연구개발(R&D) 분야 연구위원 6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 회사는 2008년 연구위원 제도를 도입해 최고 사장급 처우와 특정 분야의 R&D를 지속할 수 있도록 3년 단위로 업적 평가를 하고 있다.



장영래 코팅 프로젝트팀 리더
39세 박문수 연구원도 승진

 승진자 가운데 장영래(45) ‘코팅 프로젝트팀’ 리더는 단연 화제의 인물. ‘박사급 직원’이 즐비한 이 회사에서 대졸 학력, 여성으로 임원급에 오른 이력 때문이다. 장 연구위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G화학에 사원으로 입사, 주로 플라스틱 코팅 R&D 부서에서 근무해왔다.



장 연구위원이 발탁된 배경에는 탁월한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업문화가 있다. 플라스틱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해 경도(단단함)와 화질을 높이는 게 그의 전문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는 장영실상을 지난 95년과 2004년 두 차례 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햇빛 반사를 막아주는 TV 패널을 개발했다. 장 연구위원은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니라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연구실 문화”라며 “대졸이기 때문에 연구에 지장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만 39세인 박문수 연구원도 임원급으로 승진했다. 박 연구위원은 편광필름패턴(FPR) 방식 3차원(3D) TV에 들어가는 필름을 개발한 주역이다. LG화학 김민환 최고인사책임자(상무)는 “성과주의 원칙을 반영해 여성과 30대 인력을 발탁했다” 고 말했다.



◆임원급 연구위원 김종걸 최용진 고동현 송헌식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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