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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해외사용액 작년 첫 10조 돌파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1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2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들이 국외에서 총 94억4000만 달러를 썼다. 2011년 86억2000만 달러에 비해 9.5% 증가한 수치다. 원화로 환산하면 10조원이 넘는다. 국내 거주자의 기준은 한국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1년 이상 체류한 내·외국인이다.



1인당 사용액은 줄어

 지난해 국외 카드사용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건 원화 가치가 오른 데다, 국내 거주자들의 출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국자 수는 1374만 명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비중이 68.3%로 압도적이었다. 체크카드 사용액은 지난해에 비해 77.9% 늘어나 18.2%의 비중을 차지했다.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소액결제도 많아졌다. 1인당 해외에서 결제한 카드금액은 464달러로, 1년 전(496달러)보다 6.6% 줄었다. 최근 카드 사용의 전형적 트렌드인 ‘전체 사용액은 증가하고 1인당 사용액은 줄어드는’ 성향을 보인 것이다.



 한편 지난해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결제한 카드 금액은 48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2.7% 증가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원고(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증가세는 7.1%를 기록해 전 분기 증가세(13.6%) 대비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홍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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