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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새로운 상품에 주목" 언급한 배경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신제품 개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최근 “애플의 혁신성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연이은 주가 하락과 관련해 주주들을 달래고 나선 것이다.



27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쿡은 애플 주주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몇몇 새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에 주목하고 있다”며 “그 것들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쿡이 언급한 제품이 애플TV나 스마트시계인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TV는 셋톱박스와 TV를 통합한 제품으로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애플 스마트시계도 최근 들어 개발설이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쿡은 “애플 주가 하락에 대해 많은 주주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더 많은 이익을 환원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놀라운 혁신의 해였다”며 “애플은 지난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쿡은 애플이 2012년 회계 연도 기준 480억 달러로 성장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이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델·휼렛팩커드(HP)·블랙베리·노키아 등 경쟁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쿡은 “장기적 발전에 집중하면 매출과 이익도 자연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54억5000달러 매출을 올려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날 애플 주가는 443.77달러에 마감했다. 5개월 전 705.07달러에서 약 36% 떨어진 수준이다.



쿡은 거액을 투자한 신사옥 프로젝트 ‘애플캠퍼스2’에 “2016년에 입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 신사옥은 미국 쿠퍼티노시에 새로 건립하는 타원 형태의 건물이다. 공개된 조감도 상의 특이한 형태 때문에 ‘우주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쿡 CEO는 “현재 71만㎡에 이르는 신사옥 부지에 있는 건물들을 정리하고 있다”며 “새로운 건물이 완성되는 즉시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신사옥은 2011년 첫 공개 당시 2015년 입주를 목표로 계획됐으나, 행정 절차 상의 이유로 2016년 중순 이후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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