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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클리닉] 무삭발 비절개 시술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의료진이 탈모환자에게서 채취한 모낭을 현미경으로 보며 확인하고 있다(사진 왼쪽). M to go 시술법은 두피 절개 및 전체 삭발을 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 [사진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모낭 채취와 이식 동시 진행 생착률 95%

탈모 인구 1000만 시대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탈모가 20~30대 젊은층까지 위협하고 있다. 탈모의 주요 원인은 유전과 남성 호르몬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효소의 영향으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하면 탈모가 시작된다. DHT가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을 축소시키기 때문이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완치가 어렵다.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는 탈모가 많이 진행됐을 때 필요한 모발이식술 특화 의료기관이다.



머리카락 만드는 모낭의 수 늘려야



모발이식술은 뒷머리에서 이식할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눈다. 절개법은 두피를 잘라내는 방법이다. 수술 시 통증과 붓기가 1~2주 지속된다. 수술 후 뒷머리에 20~30㎝ 정도 흉터가 남는다. 짧은 스포츠 머리스타일의 남성이라면 두피 절개부위에 흉터가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두피를 잘라내지 않는 비절개법이 추천된다.



 비절개법은 두피를 잘라내지 않고 모발 다발인 모낭을 뽑아 바로 이식하는 시술법이다. 보통 1~2㎜만 남기고 짧게 삭발해 모낭을 채취한다. 이때 채취에 필요한 모낭 주위로 두 배 이상 더 넓은 면적을 삭발한다. 필요한 모낭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약 4000개 이상의 모낭을 적출하려면 보통 뒷머리 3분의 2 정도의 면적을 삭발한다. 여성처럼 머리카락이 길면 삭발부위를 윗머리로 가릴 수 있다. 하지만 짧은 헤어스타일의 남성은 가릴 머리카락이 없기 때문에 뒷머리를 삭발해 시술한다.



1회 시술로 4000모낭 이상 대량 이식 가능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는 삭발하지 않고 모발이식을 시술하는 특별한 비절개 수술법을 미국에서 도입했다. 일명 M to go(Non-Shaven FUE) 시술법으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이다. M to go는 ‘모아름(M)이 삭발하지 않는 방식을 추구(to go)한다’는 의미다.



 이 시술법은 굳이 주변 머리카락을 삭발할 필요가 없다. 채취할 모낭부위의 모발만 짧게 잘라 채취하면 된다. 때문에 시술 후에도 외관상 큰 변화가 없다. 이규호 원장은 “이식부위는 20~30㎝ 정도 가까운 거리에서 봐야 식별이 가능할 정도다.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며 “이런 장점으로 연예인이나 기업 CEO 등 외모 변화에 민감한 직종을 가진 사람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형 짧은 머리의 헤어스타일링도 시술 받을 수 있다. 비절개 방식이므로 긴 일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 1회 수술 시 4000모낭 이상의 대량 이식도 가능하다. 모발이식술의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생착률. 모발이 이식 후 다시 잘 자라나는지가 관건이다. 모낭도 생명체이므로 혈액공급을 받아야 산다. 체외 노출시간이 길어질수록 생착률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모발이식술에서 모낭의 체외 노출시간은 1~3시간 정도다. 이규호 원장은 “M to go 시술 시 모낭 채취와 모낭 이식을 동시에 진행해 모낭의 체외 노출시간이 20분 이내여서 생착률을 95%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인터뷰]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



-피부과·성형외과 이외의 많은 병원에서도 모발이식술을 한다.



“현재 국내에는 모발이식 분야에 전문의 과정이 없고, 공인된 인증기관 및 트레이닝 시스템도 없다. 때문에 모발이식만 전문으로 하지 않는 병원에서도 이식술을 한다. 이런 부분이 꺼려지는 환자는 의료진의 미국모발이식 전문의 자격증 여부를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모발이식전문의(ABHRS)는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주관하는 모발이식술의 능력 검증 및 인증제도다. 세계에서 유일한 모발이식 분야 최고의 인증제도다. 현재 미국모발이식전문의 자격을 가진 국내 전문의는 대학교수를 포함해 20여 명 정도다. 서울지역 로컬 병원에는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모발이식술을 결정할 때 주의사항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모발이식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 탈모 진행 상태와 모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모발의 굵기·방향·디자인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을 선택한다. 모발이식술은 매우 정교한 작업인 만큼 반드시 고배율 확대경과 현미경을 이용해 섬세한 수술을 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뒷머리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낭은 한정적이다. 과대 광고에 현혹돼 무분별한 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기면 결국 재수술을 하고 싶어도 모발이 부족해질 수 있다. 한 번 수술을 결정할 때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머리는 저녁에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손끝으로 두피를 세척하고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모발에 전달되는 영양소가 급격히 줄어 탈모를 유발한다. 따라서 지방은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사과는 비타민은 물론 무기질·철분·아연 등 모발에 좋은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탈모 예방에 좋다.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 모자와 양산을 챙겨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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