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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기대감…경기전망 모처럼 긍정적

기업들이 보는 경기 전망이 모처럼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적지 않게 반영된 결과다.



BSI 10개월 만에 100 넘어
시퀘스터·엔저가 경기 위협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3월 BSI는 104.4로, 2012년 5월 이후 10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웃돌았다. 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지만,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전경련은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를 내건 새 정부 출범과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침 덕에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내수·수출·투자·고용·채산성 등 5개 부문에서 지수가 100을 넘어 긍정적인 관측이 우세한 반면 자금사정과 재고는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경공업·중화학공업 등 제조업(105.2)과 비제조업(103.4) 모두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미국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발동 여부와 엔저 현상 지속 등은 경기 위협요인으로 언급됐다. 전경련은 “최근 일본은행 총재에 양적완화를 지지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가 내정되면서 아베노믹스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며 “이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87.2를 기록하며 지난달(82.2)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88.6) 이후 5개월 만에 오른 수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새 정부가 추진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비수기가 끝난 데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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