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대진표 톱시드엔 전관예우 있다

제3회 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은 2라운드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사실상 톱시드 자격으로 유리한 일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대회 1, 2위팀 일본·한국
본선 1라운드 유리한 경기편성

 2009년 대회 준우승팀 한국은 2013년 대회에서 충분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WBC 조직위원회는 2009년 대회 결선라운드 진출 4개 팀과 5~12위 팀에 지역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진출하도록 했다.



 본선 1라운드 경기 편성도 유리하다. 한국은 2일 네덜란드와의 1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호주, 5일 대만과 맞붙는다. 투구수 제한이 있는 WBC에서 이 같은 일정은 2라운드 진출에 상당히 유리하다. WBC는 투수의 투구수가 30~50개일 경우나 두 경기 연속 등판하면 의무적으로 하루를 쉬도록 규정하고 있다. 3일이 휴일인 한국은 네덜란드전에서 불펜을 모두 쏟아부을 수 있고, 3일 대만전을 치르는 네덜란드는 한국전에 불펜투수를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



 한국은 네덜란드전에서 선발 윤석민(27·KIA)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노경은(29·두산) 또는 장원준(28·경찰청)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어 박희수(30·SK)와 정대현(35·롯데)·오승환(31·삼성)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투입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놓았다.



 게다가 한국은 B조 국가 중 유일하게 전 경기를 야간경기로 치른다. 또 B조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대만을 마지막에 만나는 점도 유리하다. 네덜란드와 호주를 모두 잡으면 대만전 이전에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지난 1·2회 대회에서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김인식(66)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은 “대진운이 이전 대회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1·2회 대회 챔피언인 일본도 사실상의 A조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브라질(2일)·중국(3일)전 이후 이틀 쉬고 A조에서 전력이 가장 탄탄한 쿠바(6일)와 맞붙는다.



 정금조 KBO 운영기획부장은 “지난 대회에서 일본과 다섯 번이나 맞붙는 등 대진운이 별로 안 좋았다. 이에 문제점을 제기했는데 WBC가 이번 대회에 유리한 편성을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