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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 넣은 홍삼, 유통기한 지난 닭…불량식품과의 전쟁

[앵커]



물엿을 넣어 만든 홍삼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먹어서는 안되는 닭까지…. 불량식품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불량식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죠. 먹는 것과 관련한 이런 소식들이 이제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꽃농장. 원예작물이라는 현수막이 걸린 대형비닐하우스 주위에 당근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단속 과정에서 버려진 중국산 당근입니다.



설 명절 때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점을 이용한 피의자들이 중국산 당근 160톤을

이곳 창고에서 국산으로 둔갑시켜 서울과 경기 일대에 유통시켰습니다.



[이웃 주민 : 무슨 컨테이너가 와서 막 내리니까, 난 사과인줄 알고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대구 북구의 한 냉동창고. 경찰 단속반과 유통업자간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불량식품 유통업자 : (머리하고 닭발은 여기에 있는데 몸통만 없어요.) 아니 제말 좀 들어보세요.]



[불량식품 유통업자 : (이런 지방은 여기서 안나와요.) 왜 안나옵니까.]



유통기한이 지난 냉장닭 1만2천여 마리를 냉동 보관해 불법 유통한 업자들입니다.



충남 금산의 한 공장. 드럼통에 시커먼 물엿이 담겨있고 옆에서는 물엿에 전분을 섞어 만든 가짜 홍삼팩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불량식품을 대대적으로 수사한 경찰. 전국에서 569명을 붙잡았습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도축을 하거나 병든 가축을 판 경우도 73명이나 됐습니다



[송원영/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경정 : 사각지대라고 볼 수 있는 고질적, 상습적, 조직적인 부정불량식품에 대해서는 경찰이 나서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사회악'이라고 지목한 불량식품.



[박근혜/대통령 (3차 TV토론) : 4대악 척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불량식품이나 가정파괴범 등….]



경찰은 식약청 및 지자체 등과 협조해 수사의 강도를 더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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