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반도 주변국들, 북한 풍계리 흙 확보에 혈안 된 이유

[앵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이 요즘 북한 풍계리의 흙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작전을 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계리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장소인데요, 왜 그런지 이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공중과 해상, 지상에서 모은 대기물질을 30여차례 포집해 분석 했지만 방사능 물질인 제논과 크립톤을 검출하진 못했습니다.



[조건우/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본부장 : (핵실험장으로부터) 시료 채취한 지점까지 거리가 300~40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방사성 기체가 대기중에 희석되는 율이 높아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정보 당국이 이번엔 풍계리의 흙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풍계리 지역은 화감암 지역인데, 현재 핵실험을 할 때 발생한 1억도 이상 고온으로 녹아내린 화강암이 방사능 물질과 함께 섞인 뒤 검게 굳어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핵실험장 인근 흙을 확보하면 이번 핵실험이 우람늄탄인지 1, 2차 때와 같이 풀루토늄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등의 실체를 풀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시험장 근처 갱도 내부나 제1문 안의 흙을 채취하면 고체·액체성 방사성 (물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정보 당국자는 "중국 국경지대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의 정보기관이 풍계리의 흙을 확보하기 위해 탈북자나 조선족을 동원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북한과 인접한 중국 옌지 등 국경지역은 핵실험 직후 사복차림의 중국 공안이 대거 늘어나는 등 감시가 삼엄해 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

박 당선인 "북 도발 단호 응징으로 악순환 고리끊어야"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 핵실험, 절대 용납할 수 없다"김정은, 잇단 군부대 시찰 행보…'공격전술연습 지도'미군, 북한 핵실험 당시 한반도 핵처리 '워게임' 실시북한 "남한 최종파괴" 협박…핵 그림자 드리워지나



Copyright(C) JTBC Contents Hub.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