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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권하는 더 읽을 책들

역사는 곧 대중(군중 혹은 인민)의 역사였다. 대중과 역사 진보의 관계를 조명한 책들이 적잖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엘리아스 카네티가 쓴 『군중과 권력』은 군중의 다양한 형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인간사를 들여다봤다. 스포츠 관중에서 정치 집회, 메카 순례까지 살폈다. 문학·종교·인류학·심리학·생물학을 넘나들며 군중이 어떻게 권력에 길들여지고 복종하는가를 밝혔다. 발터 벤야민이 쓴 에세이 ‘폭력비판을 위하여’는 법과 폭력을 대립적으로 보는 시각 자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법의 존재 기반이 바로 ‘폭력’이라는 관점을 담았다. 즉, 법치주의 국가의 법만이 폭력을 독점한다고 주장했다.



대중 그리고 권력…

 앨버트 허쉬만의 『열정과 이해관계』는 권력·재산·명예에 대한 욕망 등 인간의 본성을 ‘열정’(passion)이라는 개념으로 조명하고, 경제활동과 정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부제가 ‘고전적 자본주의 옹호론’인 이 책은 94년에 국내에서 번역출간됐다가 절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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