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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쇼 루이스 선두 바짝 쫓는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가 145야드 이글 샷으로 올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루이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인 9언더파 폭풍샷을 날렸다.



혼다 타일랜드 골프 첫날
박 5언더, 양희영과 공동 3위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21일 열린 대회 1라운드. 루이스가 3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인 됐다. 행운의 이글을 낚은 루이스는 이후 5·6·7번 홀까지 3연속 줄버디를 포함해 8개의 버디를 잡았고, 보기는 1개에 그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2위 카린 이셰르(34·프랑스·6언더파)와는 3타 차다. 루이스는 17번 홀(파4)에서 무려 25m 거리의 퍼팅을 성공해 버디를 낚기도 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인비(25)와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5언더파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해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낚은 데 이어 12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25·미래에셋)는 2언더파 공동 20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3년 연속 우승을 꿈꾸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는 3오버파 공동 54위로 휘청거렸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는 3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1오버파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J골프가 22일 2라운드를 오후 3시부터 생중계한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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