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고기 많이 먹으면 수면의 질 떨어질 수도

[중앙포토]
커피를 마시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 때문이다. 음식은 수면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예상과는 달리 드물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최근 수면과 식생활의 관계를 규명해 관심을 끌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음식의 특정 성분이 수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무얼 먹고, 잠을 어떻게 자는지를 면밀히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름진 고기를 먹는 사람은 잠을 깊이, 또 충분히 자기 힘들다. 콜린이라는 성분이 많은 달걀도 마찬가지이다.

이밖에 초콜릿이나 홍차도 옅은 잠을 자게 만들 수 있다. 자극성이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 까닭이다. 적잖은 주당들이 경험하는 사실이겠지만 알코올도 잠을 푹 자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반면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 C와 수분은 잠을 깊이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채식을 위주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수분이 잠을 잘 자는데 도움을 주지만, 잠 자기 전에 많이 마시라는 뜻은 아니다.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깰 수 있는 까닭이다. 낮 시간에 넉넉하게 마셔두면 좋다.

연구팀은 보통사람들에게 양호한 수면은 하루 7~8시간이라고 밝혔다. 5시간 미만이면 수면이 매우 짧은 편이고, 9시간 이상이면 아주 많이 자는 것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의 마이클 그랜너박사는 “전반적으로는 소식을 하면 잠을 푹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잠을 충분히 자야,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내용은 저널 ‘식욕’ 최근호에 게재됐다.

문혜준 인턴기자 hjune@joongang.co.kr

▶ 심근경색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정신적 충격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