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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피스토리우스를 위한 스틴캄프의 마지막 선물은?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에게 총을 맞아 숨진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30)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할 예정이었다.

피스토리우스가 사는 지역에 위치한 한 선물 가게 직원은 “스틴캄프가 네 장의 사진과 액자를 가지고 가게에 방문했다. 포장을 요청했다”고 남아공 현지 언론 ‘더 시티즌’이 보도했다.

‘더 시티즌’에 따르면 직원은 청바지를 입고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가게에 들어온 스틴캄프가 처음에는 누군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직원이 사진을 보고 유명한 운동선수 피스토리우스가 남자친구냐고 묻자 스틴캄프는 자랑스럽게 “그렇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는 “스틴캄프는 선물을 준비하는 내내 설레 보였다. 남자친구도 밸런타인데이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스틴캄프가 피스토리우스에 의해 살해됐다는 뉴스를 보고 “믿을 수가 없다. 그녀는 매우 생기있어 보였고 사랑에 빠진 여자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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