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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최고의 드라마"…'무상' 열풍 이끄는 3가지 코드

[사진 삼화네트웍스]

‘무자식 상팔자’가 한계 없는 ‘무상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꼽은 ‘무상 홀릭 코드(CODE).3’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33회는 시청률 11.0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3일 방송됐던 29회 분이 세운 최고 시청률 10.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보다 0.36% 오른 수치다. 10%대를 돌파하며 시청률 두 자리 수의 쾌거를 올린 지 2주 만에 11%의 벽까지 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수현 작가가 뛰어난 필력으로 빚어내는 탄탄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극이 전개될수록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다.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나날이 갈아 치우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가 과연 어떤 기록까지 세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무자식 상팔자’ 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정리한 ‘홀릭 CODE.3’을 살펴본다.

◇ CODE.1 “모든 눈물에는 이유가 있다” 가족 간의 진심, 호응도 일등공신
‘무자식 상팔자’가 매회 방송을 통해 전하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다.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 장면들이 공감을 더하며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33회 방송에서는 팔순 노모 서우림이 둘째 아들 송승환에게 천만 원이라는 큰돈을 건네는 장면이 담겨졌다. 평소 짠순이 아내로 인해 항상 눈치 보며 돈을 써야만 하는 송승환이 안타까웠던 것이다. 남편 이순재에게 천신만고 끝에 받아낸 돈을 가장 먼저 자식을 위해 쓰는 어머니의 마음이 눈물 없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 CODE.2 “웃음없는 삶은 없다” 각양각색 ‘리얼 웃음’

뜨거운 눈물뿐 아니라 유쾌한 웃음도 ‘무상 앓이’에 빠지게 하는 주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자애롭기만 했던 ‘국민 아빠’ 유동근이 ‘육두문 주사’라는 반전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하석진·오윤아·이도영·손나은 등 젊은 커플들은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깐깐한 할아버지 이순재의 허당스러운 면도 웃음을 선사하는 코드로 작용하고 있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웃음의 완벽한 완급조절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 CODE.3 “‘캐릭터 일체 연기’란 이런 것” 몰입도 높이는 배우들의 호연

‘무상 배우’들의 ‘캐릭터 일체 연기’는 드라마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강력 기폭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에 감탄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각의 뚜렷한 개성을 제대로 살린 확실한 캐릭터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내는 배우들의 호연은 인원이 많은 대가족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의 박태영 PD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부딪힐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삶의 문제와 가족 문제가 사실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가올 난관에 맞서서 ‘무상 가족’들이 또 어떤 현명한 대처법으로 화합을 이뤄낼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 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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