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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수근, 정종철 믿고 산 주식 처분해 '20억' 놓쳐

[사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개그맨 이수근(38)이 살면서 가장 후회한 일로 성급하게 주식을 처분한 일을 꼽았다.

이수근은 19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정종철이 옥동자로 개그계를 평정했을 때 내게 주식 정보를 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500만 원밖에 없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 3000만 원을 대출받았다. 정종철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정종철이 추천한 주식을 한 주당 380원에 매수했으나 60원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3000만에서 500만원도 안 남았다. 너무 답답해서 정종철에게 전화를 했더니 ‘형 그거 안 팔았어? 나는 이틀 있다 바로 팔았는데. 내가 형한테 얘기를 안 해줬구나’라고 미안해하더라. 그래서 얼른 팔았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그런데 제가 팔고나서 엄청난 변화가 생겨 한 주당 1만6000 원까지 급등하더라”라며 “내가 성급하게 (정종철에게) 전화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 정도 뛰었으면 거의 20억 정도 된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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