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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 비틀어 훈련 시킨 이유 알고 보니



자신이 기르는 소의 꼬리를 비트는 방법으로 소떼를 훈련시킨 한 농장주가 동물학대 행위로 고발됐다고 뉴질랜드헤럴드가 보도했다.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섬 서쪽에 위치한 웨스트코스트 지방의 농부 마이클 조셉 잭슨(43)은 500여 마리 소의 꼬리를 비틀어 얌전히 헛간에 들어가도록 훈련을 시켜왔다.

이 때문에 그가 키우는 500마리의 소 중 230여 마리의 소의 꼬리뼈가 탈골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간) 잭슨은 5년 동안 낙농 사업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30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잭슨은 “꼬리를 비틀어 소를 훈련시키는 방법은 낙농업계에 널리 퍼져 있는 관행”이라고 항변했다.

농림부 대변인은 “잭슨은 고의적으로 동물을 학대했다. 이번 선고는 동물 학대가 앞으로 용인될 수 없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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