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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에 세금 부과” 제이미 올리버의 생각은?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38)가 설탕이 들어간 탄산 음료수 가격에 20%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는 요리사로 유명한 제이미 올리버는 국립 학교에서 가공 식품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8일 영국 의사 2만 2000명을 대표하는 왕립의학협회 학술원은 비만을 ‘심각한 위기’로 선언하고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10가지 계획을 발표했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왕립의학협회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 가격을 20% 인상하고 학교나 지역 문화센터 주변의 패스트푸드식당 수를 줄이는 정책을 제안했다.

제이미 올리버는 블로그를 통해 “이는 분명한 경고다. 아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에 대한 교육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음식에 대한 교육이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하지만 교육 대상 학생들의 나이 범위 등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은 “세금 부과는 부당하다”고 입장을 밝히며 즉각 반격에 나섰다.

업체 측은 “평균 식단에서 음료의 칼로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단 2%”라며 “사람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전체 칼로리 소비”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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