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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이번엔 안드로이드로 태블릿 재도전

HP가 다시 태블릿PC 사업에 도전한다.



미국 IT전문매체 리드라이트는 13일(현지시각) “HP가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개발 중이며 이른 시일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P는 2011년 출시한 태블릿 ‘HP터치패드’를 끝으로 관련 사업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회사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익명의 두 소식통에 따르면 HP는 엔비디아의 새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4’를 탑재한 태블릿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은 지난해 10월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시 시기 등 세부적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통은 HP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는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2013년 중 스마트폰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리드라이트는 “HP가 웹OS 대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건 그리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HP가 2010년 안드로이드 노트북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포착됐고, 최근에는 구글과 협력해 저가형 크롬북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자사 모바일 OS ‘웹O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플랫폼에 분산 투자하는 편이 좋다는 분석이다.



HP는 2010년 모바일기기 생산업체 팜(Palm)을 인수하며 웹OS를 함께 얻었다. HP는 이듬해 초 웹OS를 사용한 9.4인치 태블릿 ‘HP터치패드’ 출시했으나, 애플 아이패드에 밀려 쓴맛을 봤다. HP는 모바일 기기 사업 철수를 선언하고, 당시 CEO였던 레오 아포테커를 해고했다. 이후 영입한 CEO가 지금의 휘트먼이다.



또 499달러에 판매하던 HP터치패드 재고는 99달러에 처분했다. 99달러 판매분은 예상 밖에 흥행에 성공해, 재고를 모두 판매하고도 한 차례 추가 생산했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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