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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태권도 했다길래…눌러본 것" 혐의 부인

“태권도를 했다기에 허벅지가 진짜 단단한가 눌러본 것뿐이다.”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고영욱(37)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4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 303호에서 열린 공판에서 고영욱은 “언론을 통해 정확하지 않은 사실만 보도돼 상처를 받았다”며 “피해자와 만나 합의한 부분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 가족들이 많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성년자들과 어울린 부분은 반성하고 있다”며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겠지만 모두 합의 하에 만났다는 사실을 재판부가 고려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기소한 고영욱의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는 모두 4건으로 피해자 3명 모두 당시 미성년자였다.

고영욱은 이들과 어울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인 성폭행이나 강제추행의 의도가 없었고 위력 행사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여중생을 자신의 자동차에 태워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태권도를 했다기에 허벅지가 진짜 단단한가 눌러본 것뿐이다. 그 외 가슴과 배를 만졌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고영욱은 “연예인으로서 미성년자들과 부적절하게 만난 것은 깊이 반성했다. 앞으로 방송일을 못 하더라도 사회에 보탬 되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재판은 28일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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